마이크임팩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크임팩트 라이브, 여행작가 태원준 드럼 스쿨도 미뤄두고 어머니와 300일간 세계여행 한 태원준 작가의 강연을 들었다. 여행을 중학교때부터 하게되면서 여행을 좋아했다가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과 연이어 외할머니까지 돌아가시면서 큰 슬픔 속에 빠진 어머니를 위해서 계획하게 된 여행. 길거리의 꽃조차 아름다워 걸음을 떼지 못하셨던 어머니가 "원준아, 이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."라고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다. 39kg의 여리한 어머니의 체력을 고려하여 한 달만 중국과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현실 속의 슬픔을 잊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과 달리 어머니는 뼛속까지 여행자 이셨다. 결국 300일을 채우면서 중국-동남아-중동-터키-유럽일주 완성 현재 여행작가로서 책을 두어권 내셨지만 어머니와의 여행기록을 처음부터 출판을 염두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. 다만, 그.. 더보기 이전 1 다음